여천중학교 1학년 6반 26번 신인정
 
내가 여렸을때, 시골에 살았다.
할머니는 아침이나 새벽부터 시장을 가시고, 할아버지께서는 소에게 먹이를 주셨다. 그리고,밭을 가시며, 경운기로 논에 가서 모를 심기도 하고, 다른 곳을 가기도 하셨다.
처음 모를 심게 되던날, 모판에 가지런히 놓혀 있던 그 모를 보고 참 신기해 했다.
초록색깔의 모. 논에서 모를 심으러, 할아버지를 따라가서 한번 시도를 헤 보았다.
'엥?' 어정쩡 하게 되었지만 할아버지께선 "잘해고만,허허허!"
하시면 날 다독여 주셨다.
그후로, 난 용기를 얻어서 조금씩, 조금씩 잘하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내가 왠일로 빨리일어났다. 할머니 방에 가보았는데, 아무도 안 계셨다.
난 '음.. 할머니는 시장에 가셨고, 할아버지는?..아! 밭에 계시겠지?'
"다다다다......" 어!, "할아버지~~~~!, 제가 도와드릴게요!
으차! 상추를 뽑으며 할아버지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너무나 기뻐서 옥수수,감자,고추 등... 여러가지를 뜯고 뽑아서 집에 가져왔다.
그때, 마침 할머니께서 돌아오셨다.
"할머니~ 저 옥수수 먹고 싶어요!" 그러자 할머니께서 "오냐!^_^ 해주마"하면서
솥에 옥수수를 넣어서 푹~ 삶아 주셨다. '고소한 냄새~' 히히~ "냠냠.." 난 다 먹고 나서
급히 뛰어갔다. 창고에서 닭모이,개밥등을 가져와서 먹이를 주었다. 정말 내가 모이를 줄때면,, 아.. 모든 동물들이 귀엽고, 흥미롭기만 했다.
나에게 이런 추엇이 있다는게.. 정말로 꿈만 같았다.
우리가 하는 '4-H'
지는 머리를 뜻하고,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덕은 가슴을 뜻하고,더욱 크게 충성하며,
노는 손을 뜻하며,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체는 건강을 뜻한다!
내가 지금하는 '4-H'가 된 후로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건강하면서,머리도 잘 쓰며,충성스러운 마음과,부지런히 일하는 '4-H'가 되겠다.